허쉬뉴스
한국일보[겨울방학 눈성형, 성형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의 필요] 2012-12-06 hit.13,208 |
|
12월은 수능을 마무리한 수험생들과 방학을 맞는 중학생부터 대학생들까지 성형외과 병원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즌이라 할 수 있다. 겨울에 접어들면서 쌍꺼풀 수술 이나 코 성형 등의 환자들이 급증하는 이유는 역시 내년 봄,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이다. 최근 한 성형외과 병원의 통계에 의하면, 겨울방학 중 가장 높은 수요를 차지하고 있는 부위는 바로 ‘눈’이다. 쌍꺼풀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면서도 분위기나 외모 변화가 가장 크게 일어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겨울방학 동안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남성 쌍꺼풀 수술도 많고, 쌍꺼풀액이나 쌍꺼풀테이프 등의 잦은 이용으로 눈꺼풀이 늘어지거나 안검하수 등의 증상이 생겨 매몰법이나 절개법 외에 눈매교정수술까지 받는 경우가 많다. 또 이미 기존에 쌍꺼풀이 있지만 모양이 예쁘지 않아 눈매교정을 새로 원할 경우나 이미 한차례 쌍꺼풀수술을 했지만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에는 증상에 맞는 쌍꺼풀 재수술을 받기도 한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보통 쌍꺼풀 수술이 단순하다고 생각하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저마다 수술의 난이도에서도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수술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주의사항을 인지해 두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고 있다. 매몰법은 눈꺼풀이 얇고 지방이 거의 없는 경우에 자연스럽고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눈성형이고, 피부가 두껍거나 지방이 많고 피부의 처짐이 심할 경우에는 절개법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눈매교정술은 시술자에 따라 다양한 수술방법이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눈을 뜨게 하는 안검거근 팽팽하게 당겨서 눈을 크게 뜰 수 있도록 교정하는 것이다. 시술 후에는 눈을 크게 뜨는데 불편함이 없고, 써클렌즈를 낀 듯 눈동자의 검은 부위가 크게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허쉬성형외과 정영춘 원장은 “눈 성형은 가장 대중화되었으며 다른 성형 수술에 비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성형수술이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에 장단점이 있고, 시술자에 따라 결과가 크게 차이가 날 수도 있는 만큼 수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통해 자신의 눈매에 따른 충분한 상담을 받은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특히 겨울방학에는 무조건 눈성형을 하면 예뻐질 것이라고 기대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러한 동기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성형 수술에 대한 종류 및 정보 등을 충분히 알아보고 전문의 또는 부모님과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
|
다음글 | 스타뉴스[정진욱,내년 2월 결혼 앞두고 '겨땀' 탈출 시술] |
이전글 | 나눔뉴스[염정아, 남나비표 일바지룩 '언닌 메지콩 스타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