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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예비대학생, 첫 눈성형 결정 신중해야]

2012-01-04 hit.12,819



예비대학생, 첫 눈성형 결정 신중해야



예비대학생, 첫 눈성형 결정 신중해야


요즘 성형외과에는 이제 막 수능을 끝마친 수험생들의 상담이 늘고 있다. 예비대학생이 되기 전 외모콤플렉스를 해결하고 성인으로써의 새 출발을 위해 쌍꺼풀, 코성형 등을 받기 위함이다.


수시에 미리 합격한 한 고3 여학생은 “대학교 신입생 OT에 멍이나 붓기가 있는 게 싫어서 합격소식을 듣고 바로 성형수술예약을 잡았다, 수능을 마친 친구들도 모여서 성형상담을 받으러 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심리를 이용해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할인이벤트를 진행해 수술의 안전성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예비대학생 및 고등학생들을 유혹하는 성형외과도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예비대학생들은 성형을 처음 접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정보 없이 저렴한 시술가격에 끌


리거나 유명 연예인의 스타일을 단순히 모방하려는 경우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시술결과를 낳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쌍꺼풀 수술은 종류가 다양하지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매몰법이다. 아주 작은 절개(보통 1-2mm)를 통해 시행하므로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 그 흉터가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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