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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예비 대학생 소리 소문 없이 달라진 외모 ‘알고보면…’ 2014-02-15 hit.15,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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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학교 입학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그동안 학업에 열중했던 고등학교 졸업생들과 재수생들은 이제 대학교 입학 시즌에 맞추어서 입학이라는 새로운 시작에 대비하여 여러가지 변화를 위해 준비를 하느라 바쁜 움직임을 보이는 시기이다.
그중에서도 예비 여대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부분은 바로 외모이다. 이는 사회적으로 호감형 외모가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과는 무관치 않아 보인다. 또한 외모에서 오는 자신감은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마인드와도 일맥상통한다.
실제로 취업사이트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입학이나 취업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외모 콤플렉스라고 꼽았다.
또 대부분의 여성들이 외모에 불만족스럽고 비호감인 외모로 인하여 학교나 직장생활에서 불이익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이맘때면 간단하게 외모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쁘띠성형 및 피부관리 관련 상담이 늘어난다. 특히 쁘띠성형은 많은 예비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이는 분야이다. 일반적으로 쁘띠성형이란 보톡스나 필러와 같은 주사제를 활용하여 성형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단기간에 기대할 수 있는 시술을 말한다.
그중에서도 필러는 팔자주름, 볼, 이마 등 푹 꺼진 부위를 채워주면서 동시에 동안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또 쁘띠 입술성형(입술필러)은
지나치게 얇은 입술을 갖고 있는 여성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도톰하게 볼륨을 키워 위아래 입술의 균형을 맞추거나 입술 선을 선명하게 하는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필러 시술은 코 개선도 가능하다. 낮은 코 개선을 위해 쁘띠코 성형으로 필러를 주입하여 간단하게 낮은 콧대나 매부리코 등을 개선할 수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입학 전 외모 가꾸기에 대한 트렌드를 인정하면서도 무자격 불법 성형외과 및 피부과 시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FDA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들을 이용하거나 할인을 통해 학생들을 현혹하는 경우가 많다.
쁘띠성형이나 피부 관리를 위한 주사나 레이저 시술 들은 반드시 제품의 정품 사용 여부와 전문의가 직접 시술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부작용의 위험이 감소한다. 주변에서 소리 소문 없이 예뻐지는 방법이라고 알려진 쁘띠성형은 그 효과만큼이나 부작용에 대한 위험성을 먼저 알고 숙지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쁘띠성형술은 재수술시 만족도가 현격하게 감소한다. 때문에 반드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상담 후 시술받을 것을 권장한다.
칼럼 / 정영춘 청담동 허쉬성형외과 대표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세브란스 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수료, 연세 의과대학 성형외과학 교수 역임
연세대학교 성형외과학 교실 외래교수, 대한 성형외과 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성형외과 정회원, 대한 악안면 외과 학회 회원, 국제미용성형연수원 서울센터장, 최소침습성형연구회 회장
現 청담 허쉬 성형외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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