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성형상식
스킨케어의 시작이자 마무리 단계인 클렌징. 정성을 들여 메이크업을 하는 만큼 클렌징 또한 꼼꼼해야 합니다. 메이크업 잔여물과 피부 위 노폐물을 지워줄 뿐만 아니라 피부 기초 환경을 깨끗하고 건강하게 지켜주기 때문입니다.
크림, 로션, 오일 등 다양한 타입의 클렌저는 수분감이 풍부해야 피부 위에서 넓고 부드럽게 퍼지며, 메이크업을 지울 때 무리한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울 때 역시 피부가 얇고 쉽게 건조해질 수 있는 눈가나 입가는 오일을 베이스로 하여 촉촉하고 부드럽게 지울 수 있는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클렌징 후에는 각질층에 꼭 필요한 수분을 지켜주어 세안 후 피부 당김 현상을 방지해야 합니다.
올바른 클렌징을 위한 습관들
1. 깔끔하게 클렌징하고 싶다고 1차 클렌저, 2차 클렌징 폼 그리고 마지막 비누 세안까지 세 차례 세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각질층에 꼭 필요한 유수분마저 앗아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클렌징 오일을 사용해 메이크업을 지우는 단계에서 손동작을 강한 압으로 무리하게 하면 피부 처짐이나 주름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손가락을 이용해 조금씩 이동하며 움직여 메이크업을 지워줍니다. 특히 콧방울처럼 피지 분비나 블랙헤드가 생기는 부위는 더욱 꼼꼼히 지울 것.
3. 미세하고 풍부한 거품이라야 피부 위 마찰을 줄이고 모공 속까지 부드럽고 깔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만약 거품을 내는 것이 번거롭다면 버블 망이나 버블 폼 등을 사용해 쉽고 간편하게 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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