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성형상식
튀어나온 얼굴뼈를 잘라내 윤곽을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전반적으로 지방을 이식해 마치 안면윤곽술을 한 듯 부드러운 얼굴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얼굴은 납작하고 평면적인 얼굴이라 같은 얼굴 크기라도 서양인에 비해 커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얼굴 윤곽을 교정하고자 무조건 얼굴에서 각진 부분을 깎아내면 얼굴은 작아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전체적으로 밋밋한 얼굴이 되고 긴 얼굴은 더욱 길어지는 단점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럴 때 쓸 수 있는 방법이 지방이식을 통해 얼굴의 무게중심을 안쪽으로 이동시켜주는 방법인데, 인상이 달라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튀어나온 광대뼈와 턱을 깎는 것이 아니라 볼과 관자놀이, 이마 등 낮은 부분을 높여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주면 실제로는 얼굴이 작아 보이게 됩니다. 푹 꺼진 볼과 관자놀이에 지방을 채워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얼굴라인을 만들어 주면 튀어나온 광대뼈와 턱이 상대적으로 들어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을 비교해보시면 좀더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광대뼈나 턱뼈가 불거져 보이는 수술전 모습이 나이도 들어보이고, 얼굴이 오히려 넓적해 커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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